산다라박 복근 이유 “귀여운 이미지 탈피 원했다”

2014-03-1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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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 [사진 제공=YG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그룹 투애니원(2NE1) 산다라박이 복근을 만든 이유를 공개했다.

2집 정규 ‘크러쉬(CRUSH)’를 발매한 2NE1이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동 콘레드 호텔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앞서 산다라박은 지난 2일 서울 방이동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선명한 복근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산다라박은 “다양한 헤어스타일로 여러 도전을 했으나 강한 이미지로 보이고 싶어도 귀엽게 보거나 에너지 없게 보이는 게 싫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건강한 모습을 보이고 싶었고 발전하고 싶어서 복근을 만들기로 했다. 지난 1월부터 약 2개월 간 트레이닝을 받으며 열심히 했다”며 “이번 앨범과도 잘 어울려 스스로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체력도 좋아져서 2시간 콘서트를 진행해도 체력에 무리가 없었다. 이후 런닝머신을 했는데도 괜찮더라”며 “식스팩이 남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나에게 있다니 놀랍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발매한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너 아님 안돼’, ‘컴 백 홈(COME BACK HOME)’을 포함해 ‘크러쉬’, ‘스크림(SCREAM)’, ‘착한 여자’, ‘살아봤으면 해’, ‘해피(Happy)’ 등 10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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