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14일 상황실에서 본청 과장급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정부예산 확보대상 발굴사업에 대한 토론회를 갖고 내년도 국비 확보전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날 보고회는 주요 신규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사업 추진 시에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 위주로 이뤄졌으며 특히 사업추진에 앞서 선행되어야 할 행정절차와 협조지원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주요 신규사업은 △ KTX 훈련소역 용역비 △ 기호선비의 멋과 혼 체험 △ 논산시 보훈공원화사업 △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 논산실내체육관 건립사업 등이다.
특히, 노성농공단지 조성사업, 가야곡농공단지 조성사업, 물순환형 수변도시조성사업, 방축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 논산하수관거정비사업(3단계), 국지도68호 확·포장사업 등은 지속적으로 예산확보가 필요한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역현안사업 해결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정부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치밀한 전략과 국비 투자의 당위성에 대한 논리개발로 중앙부처 관계자를 설득하는 한편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황명선 시장은 “85개사업 이외에도 민선6기 시 여건에 맞는 양질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정부예산편성 순기에 맞춰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