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안성시보건소(소장 태춘식)는 알레르기 질환을 관리하기 위해, 아토피 천식 환아를 대상으로 의료비 및 보습제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생활환경의 변화와 대기오염 등으로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하고 있고, 소아 청소년기에 적절히 관리되지 않은 알레르기 질환은 성인기 중증 질환으로 이행되어 경제적 부담과 손실을 초래하게 된다.
대상자는 의사진단확인서 또는 처방전 의료급여증 또는 건강보험증 건강보험 납부확인서 의료비 영수증 통장 사본 주민등록등본을 구비해 보건소 건강증진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보습제 지원은 관내 만 19세 이하 아토피 피부염 환아를 대상으로, 의사진단서 및 처방전을 구비해 보건소 건강증진팀 및 공도보건지소에 방문하면 보습제를 분기별 1회(연 4회) 제공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 천식으로 힘들어하는 가정에게 의료비 및 보습제 지원으로,사회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