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머우뉘랑(謨女郞, 장이머우(張藝謨) 감독이 발굴한 여배우) 저우둥위(周冬雨)와 린컹신(林更新) 주연의 영화 ‘동탁적니(同桌的你)’가 최근 청춘의 풋풋함이 물씬 느껴지는 예고편을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신화사 12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영화 동탁적니 영화포스터와 함께 예고편이 살짝 공개됐는데 “모든 이들이 학창시절에 옆짝과 청춘을 함께 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라는 홍보문구로 시선을 끌었다.
예고편은 1950년생부터 1990년생까지 다른 세대를 산 100여 명의 사람들이 학창시절 옆짝과 함께 과거의 기억을 더듬으며 같이 사진을 찍었던 추억의 장소를 찾아가는 감동적인 장면이 담겨 있다.
이 예고편은 많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청춘과 추억을 다시금 되새기게 만들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소식에 따르면 저우둥위와 린컹신은 이 영화에서 중학교 때부터 대학교 때까지 학창시절 옆짝꿍 사이로 지내며 풋풋한 사랑에서 애틋한 사랑으로 변해 가는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열연했다.
영화 동탁적니는 4월 25일 중국에 개봉될 예정이며 연령대에 상관없이 모든 관객들에게 청춘과 추억을 음미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