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G벨리 경영자협의회와 ‘G-향 클럽’ 출범식 갖고 MOU 체결

2014-03-1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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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12일 오전7시30분 서울 구로구 독산동에 위치한 노보텔호텔에서 G밸리(구로디지털밸리) 중견기업 CEO를 대상으로 순천향대와 대학 부속병원간 고품격 커뮤니티 구성을 위한 ‘G-향 클럽’ 출범식을 가졌다.

G-鄕 클럽 의미는 G밸리와 순천향대가 공동목표를 “지향” 한다는 의미와 G밸리의 새로운 향기를 담고 있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대학 관계자는 말했다.
 

<사진설명>12일 순천향대가 오전7시30분 서울 구로구 독산동에 위치한 노보텔호텔에서 G밸리(구로디지털밸리) 중견기업 CEO를 대상으로 순천향대와 대학 부속병원간 고품격 커뮤니티 구성을 위한 ‘G-향 클럽’ 출범식을 갖고 참석자들이 함께 했다.

이 날 행사에 대학측은 서교일 총장을 비롯한 김정식 산학협력부총장, 이항재 특임부총장, 김학민 산학협력단장 겸 LINC사업단장, 산학협력중점교수와 링크사업단 관계자가,G밸리 경영자협의회에서는 이영재 회장과 조재천 수석부회장 그리고 이성 구로구청장, 차성수 금천구청장, 최종태 산단공 서울본부장, 이재준 고용노동부 관악지청장. 서울시약사회 추연재 부회장, 서경식 산인공 남부지사장. 이훈 구로경찰서장, G밸리 경영자협의회 회원 등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간 MOU 체결 ▲G–鄕클럽 출범식을 갖고 참석자를 대상으로 건강강좌도 열렸다.

또 서교일 총장과 이영재 G밸리 경영자협의회장은 공동 협력방안으로 순천향대는 G밸리 기업에게 다양한 학습활동을 지원하고 G밸리 기업체들은 대학과의 공동연구, 국책사업 파트너 등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과 우수인력 제공, 학생취업을 포함한 MOU를 체결하고 상생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사진설명>12일 오전7시30분 서울 구로구 독산동에 위치한 노보텔호텔에서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왼쪽)과 이영재 G밸리 경영자협의회장이 ‘G-향 클럽’ 출범식을 갖고 MOU를 체결했다.

‘G-향 클럽’은 순천향대 주임교수-G향 클럽 대표회장 공동체제로 운영하게 되며 원활한 운영을 위해 ‘G향클럽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임시준비위원장으로는 조재천 G밸리 수석부회장이 맡기로 결정했다.

창업 5년 이상 기업으로 연매출 50억 이상 기업 또는 고용인원 50인 이상 기업과 기업지원 기관의 국장급 이상, 순천향대 부속병원 임상교수와 일반학과 교수 등을 포함해 75명 내외로 구성해 운영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서교일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G-향클럽 멤버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갖고 계약학과 같은 보다 진일보되고 적극적인 프로그램을 함께 구상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만들어낼 수 있으면 좋겠다.”며 “G-밸리 기업인들과 ‘지란지교(芝蘭之交)’의 우정을 나누며 열린 마음과 자세로 미래를 여는 좋은 인재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영재 G-벨리 경영자협의회장은 “순천향대학교와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함께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매우 기쁘며, 여기 자리한 모든 경영진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합력(合力)하여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고 말했다.

김학민 순천향대 산학협력단장 겸 LINC사업단장은 “기업체 임원들에게 기업에 필요한 공동연구를 활성화시키고 기업 활동에 필요한 활력충전을 위해 비타민과 같은 건강강좌는 물론 인문사회학 강좌까지 주기적으로 열어 현장밀착형 모델의 하나로 발전시켜서 산학 커뮤니티는 물론 상생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발전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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