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스피카', 카셰어링 그린카 알리미로 나선다

2014-03-1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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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카셰어링 기업 그린카는 카셰어링 문화를 대중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걸그룹 ‘스피카’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스피카는 최근 신곡 '유 돈 러브 미(You Don′t Love Me)'를 발표하고 상큼 발랄한 복고 스타일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꾸준한 나눔과 사회운동을 통해 대표적인 소셜테이너로 손꼽히는 이효리의 동생들로 잘 알려져 있는 스피카는 '소유 대신 공유'를 지향하는 그린카 서비스의 취지에 공감, 이번에 홍보대사로 나서게 됐다. 스피카는 앞으로 화보 촬영, 영상 메시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그린카 알리미로 나설 예정이다.
카셰어링이란 일일 단위의 렌터카와 달리 무인 대여소에서 시간 단위로 차량을 빌려 쓰는 도심형 서비스다. 최근 1~2년 새 국내에도 그린카를 비롯한 4~6개의 사업자가 서비스를 시작했으나 아직 대중에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그린카는 전국 27개 도시 700여 무인 대여소에서 20여 종 1100여 대의 차량을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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