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대한의사협회는 10일 집단휴진에 이어 11일부터 하루 8시간, 주 40시간 ‘적정근무’ 투쟁을 벌인다고 밝혔다. 적정근무는 동네의원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24일로 예정된 2차 집단휴진 전날인 23일까지 진행된다. 전공의들의 경우 주 40시간 근무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을 감안해 11일부터 23일까지 정상 근무를 하되 정부 의료정책에 항의하는 의미의 검은리본을 가운에 부착하기로 했다. 한편 복지부는 전날 1차 집단휴진에 전국 병·의원 20.9%, 전공의 31%가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