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5월 인도 뭄바이 지-페어 앞두고 사전 점검 실시

2014-03-1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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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가 오는 5월 열릴 예정인 2014 인도 뭄바이 지-페어(G-FAIR)를 앞두고 사전 점검에 나섰다.
 
 뭄바이 G-Fair는 2009년 신설돼 올해로 6회 째를 맞는 인도 내 유일한 한국 단독 전시회다.

도는 오는 13일 15시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노브 등 참가기업으로 선정된 60개사 대표단 관계자들을 초청 사전간담회를 개최한다.
선정된 60개 기업은 오는 5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인도 뭄바이 인터내셔날 라릿 플라자 전시장에서 열리는 뭄바이 지-페어에 참가, 현지 바이어들을 상대로 제품홍보와 수출 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도는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지난해 1억 4,706만 6천불(한화 약 1,617억 원)의 상담실적을 뛰어넘는 1억 6,000만불(한화 약 1,760억 원)의 수출 상담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인도 최대 B2B 사이트인 Tradeindia.com과 협력해 유망바이어 초청 작업을 추진 중이며, 참가하는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부스임차료 등 5백만 원의 참가비를 지원한다.

 한편 도는 한-인도 CEPA(한국 인도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2010년 1월 1일 발효)협정이 체결되기 전부터 매년 전시회를 개최해, 12억 인도시장에 경기도 기업의 이미지와 신뢰 구축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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