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여주시(시장 김춘석)가 상반기 균형집행 추진에 총력을 다한다.
시는 10일 이영하 부시장 주재로 해당 부서장 참석하에 균형집행 추진계획 및 부진사업에 대한 대책 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6월 말까지 2014년 균형집행 대상액 3천44억원(잠정)의 65%에 해당하는 1천978억원의 집행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뒷받침하기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을 운영, 일자리사업, 서민생활안정, SOC사업 및 1억원 이상 대규모 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중점 관리할 방침이다.
또 긴급입찰제도, 적격심사기간 단축 등 각종 집행절차 및 제도를 간소화해 자금 집행에 신속을 기하고, 각 부서별로 집행실적을 점검하는 등 추진실적을 공개해 내부 경쟁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가 안정될 수 있도록 재정 균형집행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낭비성·비효율성 예산집행에 대한 통제를 강화해 균형집행의 효율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