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1일 고객정보 유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한 손경익 농협카드 사장의 후임이다.
새로 선임된 신 사장은 1958년 서울 출생으로 삼성카드에서 상무, 전무, 부사장을 역임한 카드사업 전문경영인으로 알려져 있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신 사장은 현재 농협카드의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고객 신뢰를 회복해 향후 농협카드 사업의 성장을 이끌어 갈 최고 적임자로 평가받았다"면서 "앞으로 카드사업 정상화에 조직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