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실종된 가운데 베트남 남부해역에서 유막이 발견됐다. 8일 외신에 따르면 팜 꾸이 띠우 베트남 교통부 차관은 남부 토쭈섬과 까마우에서 각각 150km, 190km 떨어진 해역에서 유막이 목격됐다고 밝혔다. 유막은 실종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앞서 실종 여객기는 베트남 최남단 까마우성 남서쪽 약 192km 떨어진 곳에서 통신이 끊긴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외에 중국과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주변 국가에서 수색활동을 벌이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