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3월중 굿뜨래 자치대학 개최

2014-03-0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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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정재정 부여 조성을 위한 굿뜨래 자치대학 -

사진= 3월중 굿뜨래 자치대학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6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산하 공직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지방재정으로 극복하고 건정재정 부여를 조성하기 위한 굿뜨래 자치대학을 개최했다.

 이날 굿뜨래 자치대학에서는 안전행정부 최병관 교부세과장으로부터 ‘2014년 지방재정운영 방향과 지방교부세 제도’라는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했다.
 최병관 과장은 이날 특강에서 “2014년은 민선6기 출범 등으로 인해 신규 지출 확대가 예상된다며 지방 건정재정 운영 및 국가-지방간 재원분담의 근간을 확립할 시기“라며 ”2014년에는 건전한 지방재정과 지방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지방세 감면 정비 지속 추진, 지역간 격차가 크고 장기간 미조정된 지방세율 개선, 행정처리비용에도 못미치는 각종 요금 수수료 개선 등과 함께 지방부채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임“을 설명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상호간 재정형평성을 도모를 목적으로 하는 지방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에 따른 세출절감, 세입증대 등에 인센티브로 재정건전화 확보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며 교부세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교육을 마쳤다.

 최문락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최근 지방세 등 세입여건이 악화되고 복지비 등의 지출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지방자치단체의 건정재정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중앙부처의 주요정책, 제도 등 업무흐름을 파악하고 지역간 재정불균형을 완화하고 일정한 행정수준이 유지될 수 있는 교부세 등의 재원 확보에 힘써 군 재정이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국민과 함께여는 행복한 부여가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교육에 앞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6.4 지방선거와 관련한 공무원의 선거관여 행위금지 등 공무원의 선거중립에 관한 교육도 병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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