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6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산하 공직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지방재정으로 극복하고 건정재정 부여를 조성하기 위한 굿뜨래 자치대학을 개최했다.
이날 굿뜨래 자치대학에서는 안전행정부 최병관 교부세과장으로부터 ‘2014년 지방재정운영 방향과 지방교부세 제도’라는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상호간 재정형평성을 도모를 목적으로 하는 지방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에 따른 세출절감, 세입증대 등에 인센티브로 재정건전화 확보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며 교부세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교육을 마쳤다.
최문락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최근 지방세 등 세입여건이 악화되고 복지비 등의 지출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지방자치단체의 건정재정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중앙부처의 주요정책, 제도 등 업무흐름을 파악하고 지역간 재정불균형을 완화하고 일정한 행정수준이 유지될 수 있는 교부세 등의 재원 확보에 힘써 군 재정이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국민과 함께여는 행복한 부여가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교육에 앞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6.4 지방선거와 관련한 공무원의 선거관여 행위금지 등 공무원의 선거중립에 관한 교육도 병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