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문화회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사업 추진

2014-03-0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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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계양구 계양문화회관(이사장 백용기)은 금년부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 회원가입하면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운영사업에 공모하여 4천여만 원의 예산지원을 받아 무료 전통 가야금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대상은 계양구 거주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의 청소년으로, 오는 3월 15일부터 11일 29일까지 38주 과정으로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무료 가야금 강습을 운영(지도 장원희)할 계획이다.

계양문화회관은 참가자들이 위 기간 동안 가야금을 직접 배우고 월1회 국악공연을 관람하면서 우리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본 사업을 기획하였으며, 가야금 교육은 기초 연주법부터 차례로 시작하고 교육기간 동안 민요부터 현대곡까지 다양하고 흥미로운 수업진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교육 마지막에는 참가자 모두가 참여하는 가야금 연주회 개최를 목표로 잡고 있다.

이번 예술감상교육사업은 각 학교마다 주5일제 수업이 실시됨에 따라 학생 및 구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체험 교육도 함께 어우러지는 주말체험교육과정으로 마련되었다.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없는 이러한 사업들을 구민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가 제공되기를 바라면서 이번 기회는 계양구민들도 참여해 볼만한 사업이다.

문화회관 관계자는 가야금 무료 교실은 선착순 접수 마감되므로 참여할 청소년들은 빠른 접수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문화회관(☎551-660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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