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금산공장 ' 동그라미 어린이집' 개원

2014-03-07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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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운영으로 임직원의 일과 삶 균형 실천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는 6일 충남 금산군 제원면 금산공장 인근 ‘동그라미 어린이집’에서 장승문 공장장과 김문호 노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동그라미 어린이집’ 개원으로 기존 민간이 위탁 운영하던 어린이집을 자체 운영 시스템으로 갖추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임직원 모두가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할 수 있도록 보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미래 세대 육성이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나갈 예정이다.

금산공장 ‘동그라미 어린이집’은 만 1세부터 5세까지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전문성을 갖춘 담임교사를 통한 연령별 특성화 프로그램을 구성해 아이들의 신체적, 정서적 발달을 돕게 된다.

또한 ‘동그라미 어린이집’은 자연친화적인 설계를 갖춘 최신 시설로 구성되어 아이들에게 자연과 공존하는 공간을 제공하고 도서공간과 외부 놀이터 등을 갖춰 내, 외부 활동이 모두 가능하게 했다.

한국타이어는 금산공장 외에도 서울 본사와 대전 공장 및 중앙연구소 등 국내 전 사업장 인근에 ‘동그라미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임직원이 즐겁게 업무를 하고 가정생활에도 소홀하지 않고 균형을 이룰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임직원의 복지와 행복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확대하고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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