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지난 4일 중국 산동성 위해시 환취구 상홍군 구장 일행이 중구청을 방문해 김홍섭 중구청장과 양 도시간의 우호교류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취구 상홍군 구장 일행은 우호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한중문화관, 삼국지벽화 등을 포함한 차이나타운 내에 위치한 중구의 주요 관광지를 시찰하며 상호 도시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에 중구를 방문한 위해시 환취구는 산동반도의 가장 동쪽에 위치한 해변도시로 중국에서 한국과 해상 거리가 가장 가까우며, 위해시의 정치, 경제, 과학기술, 문화의 중심지이다. 위해시 환취구 우호교류 협력(왼쪽에서 네번째 중구청장 다섯번째 상홍군 구장) 중구와 환취구는 지난 2000년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 이래로 매년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