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산시의회 이민근 의원의 현장 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주목된다.
이 의원은 지난달 28일 오후 상록구 이동 소재 소공원을 찾아 주민들의 민원 사항을 청취했다.
실제로 공원에는 미끄럼틀과 그네, 시소 등의 놀이기구가 설치돼 있어 인근에 거주하는 노인들이 손자 손녀를 데리고 자주 찾고 있으나, 노인들이 쉴 공간은 등나무 벤치 외에는 마땅치 않은 실정이다.
이에 이 의원은 이러한 주민들의 요구에 공감을 표하면서, 빠른 시일 내에 시 관계자들과 현장을 방문해 시설 보완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의원은 “해당 공원은 인근 노인들과 아이들의 자주 이용하는 곳으로 공원을 찾는 노인들을 위한 시설이 부족한 게 사실”이라며 “관계 부서와 논의해 지붕과 등받이 의자 등을 설치해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