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이춘희 세종시장 예비후보(민주당)는 3.1절을 맞아 천안 병천에 위치한 유관순 열사 사우를 찾아 초혼묘와 추모각에 참배했다.
이 자리에는 세종시의회 김부유, 김장식 의원과 세종시의원 후보로 출마하는 서금택, 채평석, 이상만, 안찬영, 이태환 예비후보와 예비후보 등록 예정인 윤형권 씨가 함께 했다.
이에 앞서 이춘희 예비후보는 3.1절 논평을 통해 “3.1 운동은 오늘날 대한민국을 있게 한 자랑스런 역사이며 3.1 정신은 우리가 반드시 배우고 이어가야 할 숭고한 유산”이라며 “이런정신을 이어받아 나라발전에 헌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오늘날 일본 아베정권과 우익들의 역사왜곡과 망언, 교학사 교과서 논란, 독립유공자와 가족의 어려운 현실 등에 대해 언급”하며 “이런 잘못된 역사왜곡 움직임과 모순은 해방 이후 일제 식민 잔재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한데서 비롯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우리는 성숙한 민주사회, 선진 한국을 만드는 역사적 전환기에 서 있고 그 중심에 세종시가 있다”면서 “세종시의 미래가 곧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자부심을 갖고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으로서 자신의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춘희 예비후보는 “3.1 정신을 이어받아 역사의 정통성을 바로 세워 정의와 양심이 살아있는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