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1일 오후 2시 50분께 전남 고흥군 도양읍 봉암리의 한 미역공장에서 경유 보일러가 폭발했다. 폭발한 보일러에서 불길이 치솟아 화재가 발생했으나 이는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곧바로 진화됐다. 이 사고로 보일러 옆에서 작업 중이던 김모(68ㆍ여)씨 등 2명이 얼굴과 몸에 3도가량의 화상을 입었고 1명이 폭발충격에 넘어지면서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