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서 보도한 분홍색 비둘기가 온라인 상에서 뜨거운 관심거리로 떠올랐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처음 비둘기를 포착한 행인은 환각상태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자신의 눈을 의심했지만 확실한 분홍색 비둘기임을 깨닫고 깜짝 놀랐다.
해당 분홍색 비둘기를 접한 왕립애조보호협회(RSPB)의 닉 쉘튼은 "이 비둘기는 특별한 이벤트를 위해 인위적으로 염색된 뒤 주인에게 돌아가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지금까지 살아있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