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AG, NOC전문자원봉사자 면접 실시

2014-02-27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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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선수단 소통채널 역할, 소양과 언어능력 겸비한 500명 선발…

신청자 1200명 중 20대 73.8% 여성 70.7% 서울 33.3% 차지…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 2014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각국 선수단을 안내하고 지원할 NOC(National Olympic Committee) 전문자원봉사자 선발을 위한 면접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자원봉사자 500명을 선발하는 이번 면접은 지원자 1200여명을 대상으로 27일부터 3월 4일까지, 3월 8일부터 9일까지 두 차례로 나눠 실시한다.

면접은 자원봉사자의 태도․표현력․적극성․성실성 등 소양 60%와 해당 언어분야 외국어 구사 능력 40%를 반영해 평가되며 최종 합격자는 3월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NOC전문자원봉사자 신청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20대가 73.8%로 가장 많았고 40대 14.7%, 30대가 9.8%로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여성이 70.7%를 차지했다.


거주지역별로는 서울이 33.3%로 가장 높았다. 인천 31.3%, 경기 20.7%, 기타지역 14.7% 순으로 나타나 대회 개최지 인천과 가까운 수도권지역 거주 비율이 높았다. 제주도 거주자를 비롯해 한국과 일본에 유학 중인 베트남, 태국, 몽골 등 외국인 학생 30여명도 포함돼 있다.


면접을 통과한 최종 합격자는 4월부터 8월까지 소양 및 직무교육, 현장교육을 거쳐 대회 중 각국 선수단에 배치돼 현장 근무 및 행정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교통비와 식비가 지원되며, 유니폼․모자․가방 등 진행에 필요한 용품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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