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오는 3월 개교하는 11개 신설학교에 대한 막바지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우홍)은 27일 교육청 회의실에서 전우홍 교육감권한대행을 비롯해 국장 및 과장, 분야별 담당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개교준비 최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또한, 책걸상 등 교육기자재는 25일자로 이미 모든 학교에 납품했으며, 급식시설은 지난 24일 설치를 완료하고 금주 중 시운전을 마친다고 밝혔다. 특히, 11개 학교 중 공사 공정률이 비교적 낮았던 연양초도 내?외부 환경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고 각종기기 시험가동과 환경정리를 금명간 마쳐 예정된 개교(3월 3일)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교육청은 개교 후에도 1달 동안은 건축과 설치장비 A/S를 위해 현장기술자들을 해당학교에 상주토록하고, 교육청에서도 문제점 발견 즉시 기동반을 투입해 조치 할 계획이다.
전우홍 교육감권한대행은 “이번 3월 개교한 학교들이 명품교육을 선도하는 교육기반 구축의 원동력이 된다며, 신설 학교들이 빠른 시일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3월 개교하는 신설학교는 ▲유치원 4개원(미르,가온,아름,연양) ▲초등학교 3개교(미르,연양,아름) ▲중학교 3개교(새롬,아름,성남) ▲ 고등학교 1개교(아름) 등 총 11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