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KT 계열의 디지털 미디어렙 나스미디어는 2013년 10월 구글 웹로그 분석 인증 파트너 선정에 이어 국내 최초로 구글 애널리틱스 프리미엄의 공식 리셀러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구글 애널리틱스(GA)는 사이트 방문객들의 유입경로 및 이용 행태를 분석하는 솔루션으로 온라인 마케팅 전략 수립 시 많이 이용된다. 또한 전 세계 웹 로그 분석 시장 점유율의 6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GAP는 구글 애널리틱스( 유료 버전으로 기존의 무료 버전 서비스에 대용량의 데이터 처리, 서비스의 품질 보증, 빠른 데이터 업데이트 서비스를 추가 제공하며 구매 고객에게 교육 및 설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나스미디어는 구글 웹로그 분석 사용 경험, 업계 전문 지식 등 구글의 엄격한 자격 기준 및 심사를 통해 GAP 리셀러로 선정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나스미디어는 GAP의 유료 판매 권한을 확보했다.
정기호 나스미디 대표는 “나스미디어가 구글의 가장 진보된 기술 중 하나인 구글 애널리틱스 프리미엄을 통해 고객들에게 웹사이트의 분석을 위한 최고의 전문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최초로 GAP 리셀러 자격을 확보함에 따라 뉴미디어 광고 시장의 리딩 사업자로서 나스미디어의 입지를 공고히 할 뿐만 아니라 기존 나스미디어가 수행하여 온 미디어렙 비즈니스 외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