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홍콩 미녀스타 이가흔(李嘉欣·리자신)이 며칠 전 4세의 아들 쉬젠퉁(許建彤)과 함께 신발 제작에 참여하며 자선행사에 적극 나서 이목이 집중됐다.
신화사 26일 보도에 따르면 발레무용가를 꿈꾸는 아이들을 위한 기부금 마련 자선행사에 아들과 나란히 참석한 리자신은 “뜻 깊은 행사에 참석하게 되어 기쁘다”며 “아들이 나중에 좋은 일을 많이 하도록 어릴 때부터 교육시킬 생각이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에 신발 제작에 같이 참여하면서 느낀건데 아들이 아직 어리지만 내 마음을 잘 알고 있는 것 같아 기특하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아들이 예술적 재능을 갖고 있음을 알게 됐다”며 아들 칭찬을 늘어놓았다.
소식에 따르면 영화 ‘동방불패’, ‘타락천사’ 등에 출연해 유명해진 미스 홍콩 출신의 미녀 배우 리자신은 2008년 홍콩 선박왕 쉬아이저우(許愛周)의 손자인 쉬진헝(許晋亨)과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