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지난 1월24일부터 2월10일까지 공단 홈페이지에서 '흡연피해, 과연 담배회사는 책임이 없는가?'라는 주제로 국민토론방을 운영한 결과 주제관련 의견 중 ‘책임 있다’가 82.7%(454건)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책임 있다'의 주요 의견은 '흡연자의 질병 치료비와 주위 가족들의 경제활동 불능상태까지 책임져야함', '간접흡연으로 피해를 입는 비흡연자의 질병 및 스트레스에 대해 책임져야함', '담배의 유해성분, 함유물질 및 중독성에 대한 구체적인 표기를 하지 않음'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