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경기도립극단(예술단장 고선웅)은 청소년들의 삶과 문제를 다룬 연극 '외톨이'가 제 5회 중국 산동국제연극제에서 작품상과 연출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중국산동국제연극제’는 중국 산동성 문화청과 산동 예술단체협회 주관으로 2005년부터 2년마다 열리고 있다. 지난해 12월27일부터 2014년 1월 17일까지 열린 제 5회 ‘중국산동국제연극제’에는 5개국 18팀의 극단이 참여했다. 고선웅 경기도립극단 단장은 “경기도립극단 단장으로 4년을 지내면서 해외연극제에 첫 진출인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이제 경기도립극단이 객관적인 시각에서 경쟁력 있는 극단으로 위상이 강화되고 있으니 더욱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