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어린이 전용 건강체험시설 '어린이 건강동산' 새단장

2014-02-2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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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새학기를 맞아 어린이 전용 건강체험시설인 '강동구 어린이 건강동산'을 다채로운 교육 콘텐츠로 단장했다고 27일 밝혔다.

어린이 건강동산은 2008년 전국 보건소 최초로 개장, 현재까지 7만여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딱딱한 보건교육의 틀을 벗어나 놀이와 체험으로 건강지식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흡연ㆍ음주, 개인위생, 성교육, 영양, 안전과 운동 등 5개 테마 18개 콘텐츠로 구성됐다. 평일 오전 10시, 오전 11시, 오후 1시30분 세 차례 진행된다. 만3~10세 아이들이 이용 가능하며, 전화로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최근 어린이 건강동산은 인기 프로그램을 보완하는 한편 인기도가 떨어진 콘텐츠를 개선해 △점프 높이뛰기 신체활동 △위험한 건 싫어요 △뚱뚱이와 날씬이 거울 등을 마련했다.

이외에 구청 홍보과를 비롯한 굿네이버스, 소방서, 경찰서, 지하철 8호선 강동구청역사 등 NGO단체와 주요 기관 등과 협력해 △쿨시티–강동 탐방교실 △성학대 예방 인형극 △어린이 안전체험 등 건강체험투어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체험식 교육법으로 아동기 건강생활에 좋은 습관 형성을 돕겠다"며 "계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개선으로 어린이 보건교육의 메카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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