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포토골프> 축구공 발로 차서 홀에 넣는 ‘풋골프’ 아시나요?

2014-02-2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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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웨이에서 축구처럼 발로 하는 골프…미국에서 리그 출범하고 전용코스도 60개나 돼

미국 일리노이의 사커 골프코스에서 풋골프를 즐기는 사람들.   [사진=골프다이제스트]



‘풋골프’와 ‘사커 골프코스’를 들어보셨나요?

풋 골프는 발로 하는 골프다. 클럽과 볼 대신 골프코스와 같은 페어웨이에서 축구공을 발로 차 페어웨에 파놓은 홀에 집어넣는 경기다.

규칙과 복장은 골프와 거의 같다. 홀에는 깃대도 꽂혔다. 다만, 발로 축구공을 차서 큼지막한 홀에 넣는다는 것만 다르다.

미국 골프다이제스트에 따르면 미국에는 이미 개장했거나 올해말까지 개장예정인 공식 사커 골프코스가 60개 정도 된다. 또 ‘아메리칸 풋 골프리그’도 출범했고 이 단체의 웹사이트도 있다.

최근 미국PGA 챔피언스투어가 파3코스에서 처음으로 대회를 연다고 발표한데 이어 기상천외한 유사 골프게임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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