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는 중국, 베트남 등 10개국 16개 한국투자기업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우리기업의 해외투자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작년부터는 CSR 사업을 통해 우리 해외진출기업의 글로벌 CSR 문화정착을 통한 기업 및 국가 이미지 제고에 힘쓰고 있다.
노사발전재단은 노사관계의 안정과 발전을 위한 사업을 전개하는 유일한 공공기관이다. 노동 분야 국제경쟁력 강화를 통해 국가 이미지를 개선하고 우리 해외진출기업이 노사관계 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노사관계, 노동시장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코트라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우리 해외투자 진출기업이 안정적인 노사관계와 인권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인권경영을 위한 공동 사업개발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오영호 코트라 사장은 "해외 진출 한국기업들이 겪는 어려움과 갈등은 언어와 문화의 차이에서 비롯된 오해가 가장 큰 원인”이라며 “‘한국형 굿컴퍼니’의 확산이 경제부문의 ‘한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