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유한식 시장이 제95주년 3·1절을 앞두고 26일 오후 1시 30분 조국의 자주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유족을 방문,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세종시 관내에는 일본 대판에서 계림동지회를 조직해 재일동포 및 학생에게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등 항일운동으로 독립에 기여한 공로로 애족장을 수여한 고 강금종 지사의 자녀 강용수(67) 유족의 가정을 비롯, 총 9가구의 독립유공자 유족이 거주하고 있다.
김성환 복지기획담당은 “오늘날 대한민국이 OECD 가입과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은 조국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독립유공자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보훈가족이 사회에서 우대 받고 존경 받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보훈가족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