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는 26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주 좋은 토크쇼.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다"는 글과 함께 러시아의 인기 뮤지션이자 방송진행자 이반 안드례예비치 우르간트(36)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안현수는 우르간트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으며 엄지를 치켜세우고 환하게 웃고 있다.
우르간트가 진행하고있는 러시아 채널1 방송 토크쇼 '이브닝 우르간트'는 미국 할리우드 스타들도 러시아를 방문했을 때 출연할 정도로 인기가 대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대통령 푸틴은 안현수에 훈장과 함께 포상금 약 40만 달러와 고급 아파트 한 채, 스폰서 제안, 은퇴 후 코치 보장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네티즌들은 "안현수 환영행사 대단하다", "소트니코바도 누른 인기다", "안현수, 열렬한 환영행사 기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