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24일 고노담화 재검토 찬성 여론이 60% 가까이 나온 것에 대해 "일본유신회 야마다 히로시(山田宏) 의원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야마다 히로시(山田宏) 일본유신회 의원은 지난 20일 국회에서 고노담화 작성에 관여했던 이시하라 전 관방부장관에게 질문하여 "위안부 피해 여성의 증언에 대한 사실조사는 실시하지 않았다"는 답변을 이끌어냈던 장본인이라고 전했다. 야마다 의원은 "정부와 국회에서 고노담화 재검토를 위해 역할 분담을 해나가자"고 언급했다. 이날 국회에서 고노담화의 정당성을 검증하기 위한 기관을 국회내에 설치하자는 의견이 나왔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