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청양군 장평면 은곡길에 거주하는 송석주(남, 63세)씨가 장평면사무소에 2000만원 상당의 조경수인 주목 1800주를 기증했다.
면은 이번 기증 받은 주목은 기증자가 7년여 동안 직접 가꿔온 것으로 사계절 명품 늘 푸른 가로수길 조성 차원에서 국도 및 지방도변과 가로화단에 식재해 조경수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면 관계자는 “요즘 조경수의 수요처가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 기증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기증하신 분의 뜻에 따라 잘 활용토록 하고 식재 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