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전세계에서 가장 긴 항해거리를 자랑하는 세계적 요트대회인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경주대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9일 아홉 번째 구간인 '중국 요트의 도시' 칭다오(青島)로 출항한다.
참가팀은 싱가포르 센토사의 해안에서 출발해 다음달 9일 전후로 칭다오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싱가포르에서 칭다오로 이어지는 경기코스는 2450해리(약 4537km)에 달한다.
앞서 8개 지점까지 통과한 현재까지의 점수를 살펴보면 전세계 각지에서 온 20명의 선수가 이끄는 '칭다오호'는 6위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