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세중 기자 =외교부는 미국에서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 설명회를 열어 미국 측 정부와 학계인사들에게 설명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경수 외교부 차관보를 비롯한 정부ㆍ학계 대표단은 오는 27일 미국 워싱턴 소재 미국외교협회(CFR)에서 '동북아평화협력구상과 변화하는 동북아 안보 환경'을 주제로 한 설명회를 진행한다. 외교부 입구 현판 정부 대표단은 28일에는 대니얼 러셀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등 미 정부 인사들을 만나 양국관계 현안과 동북아 지역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동북아 평화·안보에서 미국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미국측 지지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라면서 "동북아평화협력구상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면서 미측과 다각적인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