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마라톤 경쟁률 너무 치열하다면? 나이트러쉬가 답이다 '펀런 축제'

2014-02-2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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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아디다스 마라톤의 경쟁이 치열해지자 시민들이 이색 마라톤인 ‘나이트러쉬(Night Rush)’에 눈을 돌리고 있다.

일렉트로닉 음악과 댄스, 마라톤이 결합한 펀런 축제 나이트러쉬는 내달 2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펀런은 경쟁보다는 즐거움을 추구하는 신개념 레이스를 말하는 것으로, 나이트러쉬는 특히 EDM(Electronic Dance Music)과 클러빙을 즐기는 젊은이들을 위해 마련된 마라톤 행사다.

저녁 6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10A홀에서 출발해 약 5Km 정도의 러닝코스를 완주한 후 최종 도착지에 모여 일렉트로닉 댄스 파티를 즐기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참가자들은 달리는 중간에도 구간마다 배치된 디제잉 부스를 통해 EDM을 즐길 수 있다.

1차 공개된 DJ 라인업은 이하늘과 DJ Soulscape, DJ Plastic Kid, DJ YTst, DJ Andow, DJ Someone, DJ Somdef, MC Make-1 등 국내 유수의 DJ들이 포진해있는 360 사운즈 팀으로 구성됐다. 2차 라인업은 3월초 나이트러쉬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나이트러쉬 참가 티켓은 24일부터 11번가를 통해 판매되며 가격은 55,000원, 만 19세 이상(199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만 구매가 가능하다. 티켓 소지자에게는 나이트러쉬 기념 티셔츠, LED 배턴과 핑거레이저, 플렉스파워 워밍업 크림, 러닝엑스포 무료관람 쿠폰 등이 제공된다.

파이널 파티에서 ‘DJ 날리(DJ Nally)’라는 이름으로 화려한 디제잉을 선보일 DJ DOC 멤버 이하늘은 “전 세계적으로 일렉트로닉 음악의 인기가 뜨거운데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유니크한 행사를 즐길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며 “봄밤을 화끈하게 달아오르게 할 특별한 파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네티즌은 “아디다스 마라톤, 아쉬움을 이걸로 달래야자” “아디다스 마라톤이랑은 또 다른 매력인데?” “아디다스 마라톤, 떨어질 것 같아” “아디다스 마라톤,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은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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