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평택시는 새 정부 지역발전정책의 핵심인 ‘지역행복생활권’ 추진을 위해, 지난 21일 시 종합상활실에서 '평택 안성 생활권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서강호 부시장을 비롯해 이진찬 안성부시장과 전문가 및 시민대표 등 17인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지역행복생활권 추진방향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이진찬 안성부시장은“평택시 용이동 8가구가 경부고속도로에 막혀 상수도 공급을 받지 못하던 것을, 안성시의 협조로 상수도를 공급해준 사례가 있다.”며 “앞으로도 안성시와 평택시가 좋은 이웃으로 더욱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서강호 부시장은 “평택시와 안성시가 밀접한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는 만큼,앞으로 생활권협의회를 통해 양 시의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자”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