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 중앙도서관이 지난 22일 책을 많이 읽은 다독자와 책읽는 가족 시상식을 열었다.
중앙도서관 다독자는 작년 한 해 도서관 이용자 중 대출권수가 가장 많고 연체가 없는 회원 가운데 선정됐으며, 도서관은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5명, 장려상 10명을 각각 선정해 상장과 추가도서 대출권을 수여했다.
다독자에는 내동초등학교 박성빈 학생이 1,192권을 읽어 최우수상을 받았고, 오전동 윤정현가족(3인)은 총1,835권의 책을 읽어 책 읽는 가족에 선정됐다.
조지현 중앙도서관장은 “책 읽는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준 수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많은 시민들이 좋은 독서환경에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