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참치, ‘캐니멀’ 입고 어린이들 만난다

아주경제 전운 기자 = 동원F&B는 인기 토종캐릭터 ‘캐니멀’과 제휴를 맺고, 새 동원참치 광고시리즈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캐니멀은 평소에는 통조림이지만, 사람이 없을 때면 귀여운 동물로 변하는 국산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지난 2009년 첫 선을 보인 뒤 3년 만에 관련 캐릭터 상품만 1000여 가지에 달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동원참치 캐니멀 광고 1편은, 동원참치로 변한 캐니멀들이 대형마트에서 벌이는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담았다. 동원참치 캐니멀 광고는 총 3편이며, 후속편은 4월과 6월,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동원F&B는 ‘동원DHA참치’ 100g 4캔을 캐니멀이 그려진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낸 기획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해당 기획상품 속에는 10종의 캐니멀 컬렉션 스티커 중 1개가 무작위로 들어있다. 기획상품 가격은 7200원이다.

동원F&B 식품사업부문 강동만 상무는 “잠재고객인 어린이들에게 더욱 친근한 브랜드로 다가가기 위해 캐니멀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라며 “곧 어린이 전용 참치캔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