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사 작년 순이익 70% 줄어

2014-02-24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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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선물회사가 거둔 작년 순이익이 70% 가까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3회계연도(2013년 4∼12월) 선물사 7곳의 당기순이익은 34억원으로 전년 동기 104억원 보다 67.3% 감소했다. 흑자 선물사는 4곳에 그쳤다.

위탁매매 실적 감소가 선물사 실적 악화를 이끌었다. 2013회계연도 수탁수수료 수익은 859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5억원 줄었다.

자기자본이익률은 작년 0.8%로 전년 동기 2.4% 보다 1.6%포인트 하락했다. 영업용순자본비율은 작년 말 753.5%로 지난 2012년 말보다 20.5%포인트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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