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남궁진웅 기자 =2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 1일차인 23일 오후 금강산면회소에서 열린 단체상봉에서 북측 최준규(77)씨가 남측의 동생 최양자 씨를 만나 눈물을 훔치고 있다. 최준규 씨는 6.25때 아버지와 함게 북측으로 피난을 갔다 휴전이 되면서 내려오지 못했다. 최준규 씨의 아버지는 북에서 숨졌다. 사진공동취재단 제공.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