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MWC서 LG보드 등 신기술 선보여

2014-02-2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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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MWC 2014’에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이끌어갈 신기술들을 선보인다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LG유플러스가 2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주최로 개최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4에서 새 기술을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LG 부스 내에 시연존을 마련해 혁신하는 라이프 스타일 체인저의 면모를 선보이고 LTE와 컨버지드 홈의 차별화된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보는 화면 그대로 보면서 통화하는 플러스콜 기능을 비롯, 통화와 동시에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멀티태스킹으로 제약없이 공유할 수 있는 유와, 1000장의 사진, 동영상 1GB 등 대용량 파일을 최대 100명에게 동시에 전송하고, 동영상을 함께 감상하며 화면전환 없이 채팅할 수 있는 비디오 SNS ‘U+쉐어라이브, 4채널 실시간 방송 서비스 멀티뷰, 영상화면 및 사운드에 따라 단말기가 진동으로 반응하는 4D실감방송 기능의 U+HDTV, 전화, 오디오, TV, e-북, 홈CCTV 등 디지털 가전기기의 다양한 기능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홈보이를 시연한다.

LG유플러스는 LG전자의 미러 디스플레이와 LTE 서비스를 결합한 스마트 컨버전스 서비스 LG보드를 선보이고 안면인식 솔루션을 적용한 타깃 광고 플랫폼 미러미디어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LG보드는 평소에는 가정용 거울이지만 가까이 다가가면 디지털 디스플레이로 전환돼 영상통화는 물론 가족캘린더, 지도, 교통, 날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나아가 가족의 헬스케어와 뷰티케어까지 할 수 있는 라이프 컨시어지 서비스다.

가정 내뿐 아니라 향후 패션매장, 헤어샵, 헬스클럽 등에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러미디어는 안면 인식 솔루션이 적용된 미러형 디지털 사이니지로 접근시 성별, 나이별 유형을 인식하여 광고를 보여주는 신개념의 맞춤형 광고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백화점, 쇼핑몰, 영화관 등에서 이용될 수 있도록 곧 출시 예정이다.

제조사와 함께 3개의 LTE 대역을 하나로 묶어 LTE보다 4배 빠른 속도를 제공하는 3밴드 주파수묶음기술(CA)도 시연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2.6GHz 광대역과 800MHz 및 2.1GHz LTE 등 3개 주파수 대역 총 80MHz를 묶어 3밴드 CA 시연에 성공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3밴드 CA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출시를 통해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전시 기간 동안 LG유플러스 이상철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LG 전시 부스를 방문하고 3밴드 CA 시연을 참관하고 MWC에 참가한 세계 유수 기업들의 전시장을 찾아 미래의 ICT 글로벌 트렌드를 접하고 LG유플러스의 미래 핵심 사업 모델과의 연관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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