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한국 장거리 스피드스케이팅의 에이스 이승훈이 팀추월 경기에서 결승전에 진출하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남자 팀추월 대표팀은 22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8강에서는 러시아를 4강에서는 캐다나를 격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 상태는 ‘스피드스케이팅 최강국’ 네덜란드다.
이어 “우리는 뭉치면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낸다. 팀워크가 좋기 때문인 것 같다”며 좋은 성적의 비결을 설명했다.
주형준 역시 “승훈이형에게 많이 의지한다”며 이승훈의 존재감에 대해 얘기했고, 김철민도 “승훈이 형이 분위기를 이끈다”고 설명했다.
이승훈 주형준 김철민이 출전하는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추월 결승 경기는 22일 밤 11시59분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