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회는 오는 27일 오후 4시에 서울도서관 지하 2층에 있는 시민청 워크숍룸에서 열린다.
강 교수는 △지식인이 지배층이었던 조선시대에는 어떤 방식으로 책이 만들어지고 유통됐는지 △어떤 책을 선별해 인쇄했는지 △누가 인쇄와 제본 작업을 맡아했는지 △책값은 얼마였는지 △책을 만드는 종이는 또 어떻게 생산됐는지 △책의 수출과 수입 과정은 어떠했는지 등의 책의 제작과 유통에 관한 폭넓은 범위의 주제를 일괄해 조선시대 지식의 샌상과 확산의 문제를 다룬다.
수강신청과 문의는 서울도서관 담당자(☎02-2133-0226)나 이메일(antonia@seoul.go.kr)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