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국외 소재 우리 문화재의 보존과 현지 활용, 홍보 사업을 확대하여 시행한다.
올해에는 ▲ 미국 워싱턴 DC 소재 프리어․쌔클러 갤러리(Freer Gallery of Art and Arthur M. Sackler Gallery) 등이 소장하고 있는 미국 내 고려불화(17점)에 관한 연구와 정밀 사진자료 구축, ▲ 하와이 소재 호놀룰루박물관(Honolulu Museum of Art)이 소장하고 있는 조선시대 회화의 보존처리와 전시․홍보, ▲ 일본 도쿄 소재 고려미술관(高麗美術館)의 우리 문화재 홍보물 발간, ▲ 프랑스 세브르 국립도자박물관(Sèvres, Cité de la Céramique)에서 2015년도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여 추진하는 '한국도자기 특별전'개최 준비 등을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