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일자리 창출 국비 7억6700만원 확보

2014-02-21 08:29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일자리 창출분야에서 7억6,700만원의 국비지원금을 확보해 521명 시민 일자리를 만들 수 있게 됐다.

시는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에 6개 비영리법인과 컨소시엄을 꾸려 10개 사업 제안서를 제출, 10개 사업 모두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과 지원받는 국비는 사회적협동조합 ‘문화숨’의 청년층 일자리창출을 위한 대안적 시장 프리마켓 ‘재미’(1억3,800만원), 한국폴리텍대학의 직업능력개발센터 운영(2억5,600만원), 이노비즈의 모바일게임 콘텐츠 제작, 게임 QA전문가 양성 과정(1억원) 등이다.

이 가운데 한국폴리텍대학의 직업능력개발센터 운영은 중장년층의 취업성공률(연평균 60%)과 지역 맞춤형사업임을 인정받아 가장 많은 국비 2억5,6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직업능력개발센터 운영에는 연간 7억원의 시비가 투입되고 있어 시는 지원되는 국비 규모만큼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됐다.

절감한 예산은 프리마켓 사업에 6,200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등 이번 국비지원에 선정된 각 사업에 재분배해 시민의 일자리 창출 지원 규모를 키우게 된다.

송광규 성남시 일자리창출팀장은 “국비 유치와 절감한 예산 재분배는 지역맞춤형 시민 일자리 창출, 기업 생산성 증대, 투자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각적인 파급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