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시 골드는 20일 새벽 러시아 소치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 36.55점 예술점수 32.08점으로 합계 68.63점을 받아 4위를 차지했다.
경기를 마친 후 그레이시 골드는 “내가 뛴 트리플 러츠는 김연아에 미치지 못했다”고 했다.
김연아 경기 당시 라커룸에 있었던 그레이시 골드는 “엄청난 큰 소리에 처음에는 빗소리인 줄 알았다. 그러나 그것은 김연아를 향한 함성과 박수갈채였다. 그것만으로도 그녀가 완벽했음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