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연 前 KBS PD, 서종예 방송영화예술학부 겸임교수 임용

2014-02-2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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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종합예술학교]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서울종합예술학교(이사장 김민성)가 ‘체험 삶의 현장’ ‘TV는 사랑을 싣고’ ‘다큐멘터리 3일’ 등 약 1000편의 교양 및 다큐멘터리를 연출한 김재연 前 KBS TV 프로듀서를 방송영화예술학부 겸임교수로 임용했다.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거쳐 중앙대 대학원 연극과, 연세대 언론정보대학원 등을 수료한 김재연 교수는 1981년 KBS 프로듀서 8기로 입사해 ‘퀴즈탐험 신비의세계’ ‘다큐멘터리 3일’ ‘TV쇼 진품명품’ 등을 기획하고 연출한 베테랑 프로듀서이다.

2001년 ‘TV는 사랑을 싣고’로 ABU상 아시아방송연맹 TV오락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그는 2005년 에너지절약 유공 부문 산업자원부 장관상 수상, 2011년 문화예술부문 신지식인대상 등을 차지했다. 사극 명장 고(故) 김재형 PD의 친동생이기도 한 그는 한양대 문화예술최고위과정 자문교수를 지내기도 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앞에 위치한 서울종합예술학교 방송영화예술학부에는 영화 ‘역린’의 감독 이재규, ‘해결사’를 연출한 권혁재, ‘캐치미’의 이현종, ‘미녀와 야수’ 감독 이계벽, ‘간첩’ 제작자 천승철, ‘위대하게 은밀하게’ 촬영감독 최상호, KBS 교양국 프로듀서 부장 출신 송희일,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PD 장태유, ‘올인’ PD 유철용 등이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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