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에는 평소 ‘행복(HAPPY)’을 예술의 지향점으로 삼아온 작가의 작품세계가 반영된 20여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작가가 행복의 상징으로 여기는 ‘새’와 ‘핑크리본’의 만남을 통해 따뜻하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김 교수는 “2013년도 핑크리본 사랑마라톤대회 티셔츠 디자인을 재능 기부했는데, 당시 티셔츠를 입은 3만여 참가자들의 밝은 미소를 통해 이루 말할 수 없는 큰 감동을 받았고 이내 막중한 책무로 다가왔다”고 말하고 “이번 전시회가 우리사회의 희망의 작은 나비의 날갯짓이 되어 ‘핑크리본 캠페인’에 대해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