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장학재단, 패션산업 역군 육성한다

2014-02-1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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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명에게 3억 300만원 지원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장학재단이 대학생 및 특성화고등학생 55명에게 3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18일 섬산련 장학재단은 섬유공학, 패션소재 및 텍스타일디자인 전공 대학생 50명과 섬유디자인 전공 특성화 고등학생 5명에게 이 같이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섬유패션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한 조치다. 대학생에게는 한 학기 300만원 씩 1년 간 600만원을, 고등학생에게는 연간 100만원을 지급한다.

특히 섬유패션업계 리더 11명의 멘토와 장학생을 멘티로 하는 멘토링 사업을 실시해, 장학생들이 업계가 요구하는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섬산련 장학재단은 2012년 섬유공학 전공 대학생 25명에게 1억 4000만원, 2013년에는 섬유패션관련 학과 전공대학생 42명에게 2억 5000만원을 지급하는 등 매년 수혜범위를 확대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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