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화 인재개발원장ㆍ오태휴 전국체전단장 명퇴

2014-02-1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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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화 인재개발원장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도는 18일자로 강승화 인재개발원장과 오태휴 전국체전기획단장이 명예퇴직한다고 밝혔다.

두 명 모두 1955년생으로 정년을 1년 10개월 남겨두고 있으나 앞당겨 34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한다.
강승화 이사관은 1979년 옛 북제주군 사회과에서 행정 7급으로 공직을 시작해 행정안전부 민간협력과장, 주민과장, 도 국제자유도시본부장, 신공항건설추진단장, 인재개발원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제주지역 공항 인프라 조기 확충 추진을 위한 대중앙 절충, 국제자유도시 투자환경조성, 국제 관광․휴양지 기반 구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중국어 등 외국어교육 대폭 확대 등에 크게 공헌했다.

재직중 공로로 2001년과 2003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퇴임과 함께 지방이사관으로 특별승진 된다.

 
오태휴 전국체전기획단장

 

오태휴 부이사관은 1979년 옛 남제주군 산업과에서 행정 7급으로 공직을 시작해 서귀포시 총무과장, 자치행정국장, 도의회 의사담당관, 도 공보관, 전국체전기획단장 등을 역임했다.

도ㆍ행정시ㆍ읍면동 소통을 통한 협력시스템 구축, 도민과 함께하는 의정 실현, 제주브랜드 가치 및 도정 홍보 강화 등에 크게 공헌했다.

재직중 공로로 2002년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으며 퇴임과 함께 지방부이사관으로 특별승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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